미래형 친환경 버스 ‘올레브’...대덕특구 누빈다
2021-08-23 15:00
2년간 시범운행…기술 이슈·시민 편의성 검증
"2050 탄소중립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
"2050 탄소중립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
올레브 버스 노선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한 미래형 친환경 버스인 ‘올레브(On-Line Electronic Vehicle)’가 대덕특구를 누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는 카이스트 LG이노베이션홀 대강당에서 ‘무선충전 순환 전기버스’ 시범운행 개통식을 진행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과기정통부와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후 2년간 시범운행 기간 동안 기술적 이슈와 시민 편의성을 검증한다. 시범운행 종료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카이스트에서 자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이다. 버스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유선충전 방식과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 설치나 연결부품 추가 설치 없이 1대당 다수 충전이 가능하다.
전력공급선(케이블)이 땅속에 매설돼 있어 안전성과 부지 활용 면에서도 여느 교통수단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운행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1시간에 150Kw를 충전하고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덕특구 순환노선에서는 버스기사의 휴게시간인 20분 동안 50Kw를 충전해 23.5km를 달리게 된다.
대전시는 24일부터 ‘카이스트-대덕특구 출연연-DCC-도시철도역’을 잇는 대덕특구 순환 노선을 2년간 시범 운행한다. 첫차는 아침 6시, 막차는 밤 10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선충전버스 기술 실증은 2050 탄소중립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으로 과학기술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는 카이스트 LG이노베이션홀 대강당에서 ‘무선충전 순환 전기버스’ 시범운행 개통식을 진행했다.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과기정통부와 대전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한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향후 2년간 시범운행 기간 동안 기술적 이슈와 시민 편의성을 검증한다. 시범운행 종료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레브에 적용된 무선충전 기술은 카이스트에서 자체 개발한 자기공진 방식이다. 버스정류장 진입 전후와 정차 시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유선충전 방식과 달리 별도의 충전시설 설치나 연결부품 추가 설치 없이 1대당 다수 충전이 가능하다.
전력공급선(케이블)이 땅속에 매설돼 있어 안전성과 부지 활용 면에서도 여느 교통수단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운행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1시간에 150Kw를 충전하고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대덕특구 순환노선에서는 버스기사의 휴게시간인 20분 동안 50Kw를 충전해 23.5km를 달리게 된다.
대전시는 24일부터 ‘카이스트-대덕특구 출연연-DCC-도시철도역’을 잇는 대덕특구 순환 노선을 2년간 시범 운행한다. 첫차는 아침 6시, 막차는 밤 10시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무선충전버스 기술 실증은 2050 탄소중립 미래를 향한 담대한 도전으로 과학기술을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시작”이라고 말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3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카이스트 LG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 '대덕특구 무선충전 순환 전기버스(OLEV) 시범운행 개통식'에 참석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과 무선충전버스에 시승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