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학기 전면등교···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한 사례집 배포
2021-08-17 15:17
'2021 코로나19 학교대응 사례자료집' 발간
사례자료집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대응 계획, 교내 감염병 관리조직,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운영 사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사례, 코로나 관련 가정통신문 서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성여고 외 12교의 우수사례를 담고 있다.
사례집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가격리 대상자 심리지원을 위한 마음약국 운영 사례 △구글을 활용한 일일 등교 상황 파악 △전교학생회, 다모임에서 스스로 만드는 방역수칙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코로나19 예방교육 △학생회장 전자투표 등 비대면 선거운동 사례 △급식실 거리두기 환경개선 △마을과 협력한 학교 내 놀이시설 방역 등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사례집 서문에서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라는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을 인용하며, “이번 사례집이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살피고 그에 대처하는 방안을 함께 공유하며, 동시에 미래 새로운 길에서 더 이상 두렵거나 어둡지 않도록 밝혀주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처했던 기록, 학생자치회에서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만들었던 노력, 교직원 모두 함께 협력했던 코로나19 방역 등은 미래 안전을 위한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함께 협력하는 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몸소 실천해 주신 학교 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