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73명…2주만에 1400명 아래

2021-08-17 09:49
경기 372명·서울 361명 등 수도권 810명

16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3명 발생했다. 연휴 동안 코로나19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2주만에 1400명대 이하로 감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73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68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372명 △서울 361명 △경남 103명 △인천 77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 37명 △제주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남 22명 △전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81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1.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513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확진자 중 38.7%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터키 15명 △미국 6명 △인도네시아 4명 △우즈베키스탄 4명 △키르기스스탄 3명 △일본 2명 △영국 2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태국 1명 △네팔 1명 △타지키스탄 1명 △이탈리아 1명 △리투아니아 1명 △멕시코 1명 △푸에르토리코 1명 △케냐 1명 △탄자니아 1명 △모로코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31명, 외국인이 19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173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3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26명으로 총 19만722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7457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