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가입자 150만명 돌파
2021-08-16 14:32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폐업‧노후 대비 공적 공제제도 ‘노란우산’이 출범 14년 만에 재적가입 150만명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1990년부터 정부‧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2006년 법적근거를 마련됐다. 2011년 하나은행과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15개 금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복지사업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예탁‧적금형 신규상품 출시, 부금초과 신용대출 개시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또 경영‧심리상담과 휴양시설 확대, 예식장, 쇼핑몰, 건강검진,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