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비대면 소통 전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2021-08-15 10:52
코로나19 여파 대면활동 축소에 따른 타개책

[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가 13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 속 활발한 비대면 소통을 전개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활동이 축소되면서 시민과의 만남이 어려워지자 영상과 SNS 콘텐츠를 기존보다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 9일과 13일 군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경민 의원 등 9명이 공동발의 한 ‘군포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와 이견행 의원 등 9명이 공동발의 한 ‘군포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조례를 발의한 의원이 직접 출연해 해당 조례의 입법 취지와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의원들이 직접 조례를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복임 시의회 의장은 “다양한 비대면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조례 및 의정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