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미취업 청년 방산 전문교육 지원
2021-08-09 09:30
광운대·창원대서 교육생 80명 모집
방위사업청이 방산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업 교육을 한다.
방사청은 '2021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난 2019년 이래 올해까지 3년째 실시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98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수도권 지역에선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 지역에서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각각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첫 4개월 동안 방산 분야 공통교육과 심화교육으로 이뤄진 이론·실습 병행 집합교육을 받는다. 이후 2개월간은 방산 관련 기업에서 실무연수와 취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과정별 출석률에 따라 집합교육은 하루 2만원, 실무 연수는 하루 3만원 교육 수당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