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학생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지원 지속적 고민할 것"

2021-08-04 11:24
2021년 하계 부업대학생 간담회 가져

김 시장이 하계 부업 대학생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4일 "학생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해 청년을 위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각 부서에 배치돼 근무중인 대학생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하는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응원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 대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업대학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하계에는 58명의 대학생이 지난달 7일부터 약 1개월간 시청과 산하기관 등 11개 부서 13개 기관에 배치돼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

김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이 근무 기간 느꼈던 소감을 공유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나 고민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학생들은 방치 전동킥보드 관리, 스마트도서관 설치 확대 등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청년정책 발굴과 홍보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