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원들, 임시선별검사소 현장 자원봉사 참여

2021-08-03 14:47

의원들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의회 의원들이 3일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의 현장 지원에 동참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시의회 전경숙, 윤미근, 박형구, 김학기 의원은 의왕시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뙤약볕이 내리쬐는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소나마 일손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한다.
 

[사진=의왕시 제공]

이들은 관계 직원들과 함께 선별진료소 접수 지원, 서류 전산화 작업, 전화민원 응대 등의 업무에 일손을 보태며, 연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닦았다.

한편 의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속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