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THE EST)' 론칭

2021-08-02 10:03
9월 분양 예정인 파주 문산 사업지 1503가구에 첫 적용

[동문건설 제공]



동문건설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동문 디 이스트'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2000년 동문건설의 주력 브랜드 '동문굿모닝힐'을 사용한 이래 20여년 만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 맞추고, 수도권은 물론 전국구 아파트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이다.

디 이스트는 영어 정관사 '디(THE)'와 형용사 등의 최상급을 나타내는 '이스트(EST)'의 합성어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주거공간을 제공해 고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겠다는 동문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동문건설을 나타내기 위해 동쪽을 가리키는 같은 발음의 'EAST(이스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디 이스트는 정남향의 집을 설계할 때 동쪽으로 문을 낸 남향 중심의 설계이면, 공간이 여유로워지고 삶의 질도 더욱 풍족해질 수 있다는 동문건설 건설철학의 또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주거 트렌드 변화에 맞춘 BI(Brand Identity)도 ‘심볼 마크(Symbol Mark)’와 ‘레터 마크(Letter Mark)’ 등 두 가지 형태를 선보였다.

인지도가 높은 기존의 동문굿모닝힐 브랜드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지역 특색과 신규 사업 특성을 고려해 동문굿모닝힐과 맘시티 등 브랜드를 병행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변경된 브랜드와 BI는 9월 분양 예정인 경기 파주시 문산 사업지에 첫 적용된다. '파주 문산역 디 이스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동문건설의 새 아파트 브랜드 론칭으로 변화하는 주거문화에 순응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도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주택전문 건설업체로서 동문건설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