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수시 학종 화상면접 사례 온라인 연수

2021-07-27 17:09
8월 6일 유튜브 생중계…이달 말까지 접수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진행한 '고등학교 교사·학생 면접 역량 강화 및 코로나19 면접 운영 사례 공유' 연수 모습.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는 다음 달 6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고등학교 교사·학생 면접 역량 강화와 코로나19 면접 운영 사례 공유 연수'를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진학 지도에 대비해 2021학년도 수시 온라인 면접 운영 사례를 공개하고, 면접 상황을 시연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숭실대 입학처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시 학종 면접평가를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비대면으로 연수를 기획했다.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은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급변하는 대학 온라인 면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형 운영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은 숭실대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아주대, 인하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으로 공동 진행한다. 대학별로 다양한 유형의 면접 운영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전국 고등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