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소식] 8월 테마 도서 선정…'책 속으로 떠나는 집콕 여름휴가'

2021-07-27 16:21
'내달 25일까지 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전 개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 시원한 여름나기…여름아 부탁해 행사'

양주시 8월 테마 도서로 선정된 '여름휴가',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 '8월 테마 도서' 선정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월 테마 도서로 장영복 작가의 '여름휴가'와 조인숙 작가의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월 특별한 주제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주제를 '여름휴가, 책으로 여행 가기'로 정하고, 언택트 코로나 시대에 책 속으로 집콕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는 도서를 선정했다.

'여름휴가'는 일 년에 한 번 맞는 동물원 휴가에 바닷가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는 동물 가족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북유럽에서 보낸 여름방학'은 스톡홀름, 헬싱키 등 북유럽 대표 도시를 여행하며 '휘게' 문화를 체험한 엄마와 아이의 여행 이야기를 다뤘다.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포스터.[사진=양주시 제공]

내달 25일까지 '2021 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전 개최
양주시는 다음달 25일까지 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한국영화인협회 양주지부를 통해 '2021 배리어프리 영화제'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후원한다.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 내용을 담은 자유로운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최대 15분 이내 단일영상물(확장자 MP4)로, 1920×1080픽셀 FHD 이상, 2GB 미만이어야 한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다. 단, 2019년 1월 1일 이후 제작 완성된 작품이어야 한다.

금상과 은상, 동상, 특별상은 시상한다. 

이 기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한 뒤 한국예총 양주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부 공개 방식으로 올리면 된다.

영화제는 오는 9월 24~2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열린다.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 '여름아 부탁해' 행사.[사진=양주시 제공]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한국가스기술공사 양주사업소, '여름아 부탁해' 행사 개최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와 '여름아 부탁해' 행사를 열었다.

양 기관은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복지관은 이날 양주사업소가 기탁한 후원금으로 여름 이불을 마련,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