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대신 텀블러”…KT&G, ESG 캠페인 ‘필그린’ 진행
2021-07-19 16:35
9월 ‘플로깅’·연말 ‘업사이클링’ 캠페인 예정
KT&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필(必)그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필그린은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반드시 이행해야 할 활동을 의미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해 그 변화를 직접 느낀다는 '필(Feel)'의 뜻도 담고 있다.
직장 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구성됐다.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시작으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인 ‘플로깅’과 재활용품에 디자인·활용도를 더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등이 올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울 대치동 KT&G 사옥의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에서는 텀블러 지참 시 용기 세척과 가격 할인 등을 제공하는 ‘텀블러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플로깅 캠페인을, 연말에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