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윤리특위 구성...위원장에 김한태 의원
2021-07-15 16:05
부위원장에 김기서 의원…도의원 윤리 및 자격심사, 징계 사항 심사
김한태 의원(보령1, 더불어민주당).[사진=충남도의회제공]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4일 1차 회의를 열고 김한태 의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
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57조에 의해 설치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 내년 6월 30일까지 도의원에 대한 윤리심사와 징계 및 자격심사에 관한 안건이 회부될 경우 이를 심사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김한태 위원장은 “동료의원의 징계요건을 다루기 위한 윤리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본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사후적 활동보다는 발생을 억제·예방하는 사전적 활동으로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