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연료 운반선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
2021-07-07 14:09
남부발전, 친환경 LNG추진 연료운반선 도입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남부발전과 에이치라인해운, 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LNG추진 연료 운반선 도입 협약식'을 열었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연료 운반선 15척 가운데 18만t급 벌크선 2척을 LNG 추진 선박으로 전환한다.
LNG 추진선박 2척(선사 에이치라인해운)은 2023년 하반기 도입될 예정이다. 건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한다.
협약에 참석한 3사는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조선·해운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