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소공인 맞춤형 지원, 작업개선 참여기업 뽑아'

2021-07-06 16:31

성남산업진흥원 전경.[사진=성남산업진흥원 제공]

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6일 코로나19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홍보지원과 환경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기로 해 주목된다.

이날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소공인 맞춤형 지원과 소공인 생산공정 및 작업환경개선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뽑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재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으로, 직접 제조행위를 하지 않는 기업, 식품제조, 제화소공인은 제외 된다.

소공인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은 카탈로그 제작, 매체 홍보, 포장디자인, 온라인 홍보, SNS마케팅 등 5개 분야의 홍보 활동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소공인 생산공정 및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개선, 생산성 향상지원, 근로환경개선, 안전조치, 기타 등 5개 분야 개선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상·하반기 2회 진행하되, 상반기에는 맞춤형 지원 40개사, 생산공정·작업환경개선은 30개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20개사 내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방법은 사업의 시급성, 기업의 경쟁력, 사업타당성, 실효성 등을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관내 소공인의 환경개선, 제품홍보 등 기업의 성장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