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1분기 레포츠의류 매출 66%↑
2021-07-06 09:32
코웰패션은 올해 1분기 레포츠의류 품목 매출이 66%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말 기준 매출의 37%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레포츠의류에는 스포츠웨어와 캐주얼복, 그리고 스포츠 신발이 포함된다. 원래 언더웨어 매출이 높은 구조였지만, 레포츠의류 품목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주요 브랜드인 푸마, 아디다스의 애슬래저 의류와 트랙슈트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2019년 출시한 스포츠 신발도 지난해 말 기준 레포츠 의류의 약 7% 비중으로 늘어 주요 카테고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