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타리클럽 33~34대 회장 이, 취임식···동해해경, 삼척 덕산해변 앞 해상 표류자 3명 구조
2021-07-05 14:50
튜브 및 스노쿨링 이용, 물놀이 중 먼 바다로 떠밀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오윤기 3730지구 8지역 총재지역대표, 우용철 20대 총재, 이동호 북평JC특우회 사무총장, 영월금강클럽회원, 동해해송로타리클럽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현우 이임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19 관계로 많은 봉사 활동을 못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새로이 취임하는 신동민 회장을 도와 더욱더 열심히 봉사활동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민 신임회장은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친목과 봉사, 그리고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동해로타리클럽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730지구는 1963년 6월 5일 원주 로타리클럽이 서울 한양RC의 스폰서로 창립이 되면서 강원도에 로타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어 동해로타리클럽은 1989년 3월 13일 묵호RC의 스폰서로 창립되었고 1989년 3월 23일 RI에 가입승인되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삼척시 덕산해변에서 남성 3명이 튜브 및 스노쿨링을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너울성 파도와 체력저하로 먼 바다로 떠밀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최홍철 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해역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피서객들 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