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두려워 말고 가슴속 이야기 해라 그 힘 세상 바뀔수 있어"
2021-07-04 14:35
50억 규모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열어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숙의예산 토론, 청년위원회 활동 등 여러분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미래를 준비하는 훈련의 장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웠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청년 60명이 참석해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데 어떤 것이 필요한 지 공간·문화·예술·주거·일자리·참여·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수립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해 첫 시행 후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고 박 시장은 귀띔한다.
박 시장은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