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사진으로 학교 밖 청소년 메시지 전한다'

2021-07-04 13:59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프로그램 운영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사진으로 학교 밖 청소년 메시지를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성남시정소년재단 산하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경기도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 프로그램을 6~11월까지 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사진의 이야기를 들어봐’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에 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고, 문화(사진)활동을 통해 감수성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전문 사진작가가 함께한다는 게 시선을 끈다.

본 프로그램은 사진의 본질과 감수성을 이해하는 강의, 사진의 기술적 요소에 대한 실습, 지역·시간·공간 등을 주제로 한 출사, 사진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과 사진전, 수료식으로 구성해 전체 11차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꿈드림 장인경 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을 잘 찍는 기술을 배울 뿐 아니라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진의 감성적인 측면을 이해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면서 재미와 의미를 모두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