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에코-팁] 변종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안돼요
2021-07-01 10:00
분리수거를 할 때 플라스틱은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배출하지요? 그런데 플라스틱이라고 전부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나요?
플라스틱처럼 생겼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이것의 정체는 '플라스틱 아더(OTHER)'입니다.
플라스틱 OTHER는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섞인 복합 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다른 재질이 도포된 제품입니다. 재활용을 위해서는 동일한 원료끼리 분류를 해서 가공을 해야 하는데, 여러 재질이 섞여서 하나의 제품으로 녹아버려 분류가 불가능합니다.
플라스틱 OTHER에 속하는 제품은 즉석밥 용기와 칫솔, 색이 칠해진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통, 갈색 맥주병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투명한 플라스틱이지만 기름이나 음식 양념이 배어 있다면 재활용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컵라면과 배달용기는 씻은 후 햇빛에 말려두면 자연스럽게 빨간 자국이 사라진다는 사실! 국물이나 양념이 진하게 남아 있는 플라스틱을 따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플라스틱처럼 생겼지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이것의 정체는 '플라스틱 아더(OTHER)'입니다.
플라스틱 OTHER는 두 개 이상의 플라스틱 재질이 섞인 복합 재질이거나 플라스틱에 다른 재질이 도포된 제품입니다. 재활용을 위해서는 동일한 원료끼리 분류를 해서 가공을 해야 하는데, 여러 재질이 섞여서 하나의 제품으로 녹아버려 분류가 불가능합니다.
플라스틱 OTHER에 속하는 제품은 즉석밥 용기와 칫솔, 색이 칠해진 샴푸나 린스 바디워시통, 갈색 맥주병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투명한 플라스틱이지만 기름이나 음식 양념이 배어 있다면 재활용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컵라면과 배달용기는 씻은 후 햇빛에 말려두면 자연스럽게 빨간 자국이 사라진다는 사실! 국물이나 양념이 진하게 남아 있는 플라스틱을 따로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