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리무진 타고 강원도 여행가자

2021-06-30 07:47

코레일관광개발이 고급 리무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올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리무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벤츠 스프린터(메르세데스)를 타고 우리나라 산과 바다를 누비는 고급 여행상품으로, 7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출발해 2박 3일 강원권(정선-삼척-강릉-평창)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지역별 5성급 호텔(리조트) 숙박, 식사(간식), 입장료, 체험료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동행 가능 최대 인원은 6명.

첫날 서울역에서 8시경 정선으로 출발한다. 전문 해설사로부터 정선 아우라지 이야기와 병방치스카이워크를 관람하고, 정선 파크로쉬로 이동해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 등을 두루 즐기게 된다. 

이튿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화암동굴로 간다.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생산했던 천포광산으로, 동굴 벽 곳곳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금맥과 채굴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정동진 레일바이크 탑승 후 평창으로 이동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숙박한다. 

마지막 날 대관령 하늘 목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월정사 전나무숲길을 걷는다. 그리고 오후 2시 서울역으로 출발하는 차에 오르면 모든 일정은 마무리된다.

VIP 리무진 투어는 전담 가이드가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각 지역 관련 해설을 진행해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특히 안전여행을 위해 차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손 소독제 비치, 수시 열 점검 등 철저한 방역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