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델타 변이 확산에...日증시 약세

2021-06-29 16:48
日닛케이 0.81%↓ 中상하이종합 0.92%↓

 
 

[사진=로이터]

29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일제히 미끄러졌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41포인트(0.81%) 하락한 2만8812.6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6.19포인트(0.82%) 내린 1949.48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하락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9포인트(0.92%) 하락한 3573.18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0.37포인트(0.99%) 내린 1만499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6.62포인트(0.19%) 미끄러진 3406.24로 장을 닫았다.

이날 하락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 및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2포인트(0.04%) 상승한 1만7598.19로 장을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46분(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94% 하락한 2만899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