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4일 아이쿱 생협과 함께하는 건강한 농촌을 위한 ‘No! Plastic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5일 청도군이 밝혔다.

‘No! Plastic 캠페인’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서 아이쿱 생협, 세이프넷, 시민단체가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재사용, 재활용 촉진을 위한 실천에 도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으로, 전국 30여만 명의 조합원, 200여 곳의 매장, 100개의 전국 회원조합이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캠페인에 동참해준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레이먼킴 셰프에 이어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With 청도'라는 피켓을 들고 이은선 아이쿱 생협 연합회 부회장 외 3명과 함께 이날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친환경 복합클러스터 단지인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기업, 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오늘의 우리,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청도군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24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임상호 ㈜KT 동대구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wifi-zone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청도군과 유무선 통합, 국내 최대 통신사로 거듭나고 있는 ㈜KT사는 드림스타트의 모든 아동 대상가구에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wifi-zone 구축에 함께 한다.

청도군과 ㈜KT는 협약으로 통신시설 정비와 최적의 wifi 통신환경 제공, 온라인 학습용 태블릿PC 무상 제공, 학용품 및 급식 지원,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공부방 지원 등 많은 부문에서 함께 아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KT 동대구지사, ㈜KT 대구운영본부 MOT운영팀, ㈜KT 플라자 경산점 등 대구·경북 분야별 각 지점의 ‘(주)KT 사랑의 봉사단’운영팀과 사회 공헌활동을 연계를 한 후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KT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적으로 유지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