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결식우려 아동에게 행복도시락 전달
2021-06-25 10:10
신선 물류 배송 시스템 활용해 도시락·건강음료 주 2회 전달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신선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hy는 지난 24일 부산 수영구청에서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hy 부산지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이 참석했다.
hy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 신선 물류 인프라와 프레시 매니저 배송망을 제공한다. 냉장물류 거점에서 냉장카트로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아동에게 신선한 상태의 도시락을 주 2회 배송한다.
hy는 취지에 공감해 도시락 1개당 유산균음료 3개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판매가 기준 약 4000만원 규모다.
이상진 hy 부산지점장은 “자사 신선물류 배송시스템과 프레시 매니저 조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망 형성에 관심을 더해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