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34명… 사흘 연속 600명대

2021-06-25 09:46
서울 264명·경기 179명 등 수도권 467명… 국내 발생 중 77.5%

20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6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378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부산 27명 △인천 24명 △경남 17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 5명 △광주 5명 △충남 4명 △제주 4명 △세종 2명 △전북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46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7.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10명 △우즈베키스탄 5명 △캄보디아 3명 △러시아 2명 △스리랑카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방글라데시 1명 △몽골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터키 1명 △포르투갈 1명 △스웨덴 1명 △미국 1명 △잠비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1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009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31%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4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601명으로 총 14만538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39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