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하는 안산시 되도록 최선 다할 것"

2021-06-24 17:31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위해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열어
15개 안전기관 200여개 안전증진사업 안전지표 분석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시장이 24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윤 시장은 올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제2차 안산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하면서 "안산시가 올해 내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받기 위해 각 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경찰·소방·교육·안전·고용 등 모두 15개 기관 소속 실무위원 48명 전원이 참석했다.

각 위원은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 등 5개 분과별로 나뉘어 안전도시 관련 사업 토론을 벌였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연령, 성별, 직업 등 다양한 계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손상 및 자살, 폭력, 자연재해, 인적·사회재난을 국제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하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인증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위원회는 지난 4월 1차 실무위원회를 가진 데 이어 금일 회의에서는 200여개의 안전증진사업 성과를 논의하고, 우수사례 선정과 향후 안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있게 다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산지역 사회에 줄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전 손상진단, 지역안전지수 등 객관적인 안전지표를 분석해 사업을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윤 시장은 올해 11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2월 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구축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