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문초, 다목적체육관 개관...시비 8억9000만원 지원
2021-06-23 17:45
황사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 수업 진행 가능
23일 시에 따르면,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김종구 부시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명의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됐다.
관문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시비 8억9000만원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이 더해진 협력지원사업으로, 2020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5월 건축면적 1,768㎡, 지상2층 건물로 완공했다.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해당 초교 아이들은 미세먼지, 황사 등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 교육행사를 안전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김종구 부시장은 “자람터라는 다목적체육관 이름처럼 우리 관문초 학생들이 체육관에서 다양한 학습,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시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