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수정청소년수련관이 본 건물에서 이전해 리모델링 전까지 내달 1일부터 임시 수련관으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94년 연 면적 7746㎡, 동시 수용인원 1080명,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설립됐다.

27년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성남시의 첫 수련관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4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전망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리모델링 준공 시기까지 공간을 이전해 임시 수련관을 운영한다.
  사업 규모는 축소되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와 청소년 활동, 보호복지 프로그램 등을 위한 활동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전한 임시 수련관의 주소는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50’이다.

한편,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최우수기관,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최우수기관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수련관으로써 청소년들의 활동·교육·복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