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임직원 이웃사랑···‘영양 만점 김치로 꽃피워’

2021-06-22 16:46
김장철에 담근 김치 소진 이웃···김치 100박스 전달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 100박스를 만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심미진 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엑스코(서장은 대표이사 사장, 왼쪽 세 번째) 임직원.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22일 엑스코 임직원 35명이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손질하고 담근 김치 100박스를 지역아동센터 33곳, 홀몸 어르신 67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중 끊임없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엑스코 임직원의 다짐에서 기인해 이루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철 식비 부담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청소 봉사와 연탄전달 등 분기별 임직원 봉사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엑스코는 지역에 기반을 둔 전시컨벤션센터로 경제와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엑스코는 상반기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 어린이를 위한 빵 나눔 봉사활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지역 농가를 위한 특산물 직거래장터 무료운영, 취업난 해소를 위한 20여 차례 안전 채용시험장 제공과 청년 프리잡 채용을 진행한 바가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연시설 무료대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마이스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학용품·장학금 나눔, 환경개선을 위한 임직원 청소 봉사, 겨울철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엑스코 임직원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엑스코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