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취약계층 힘내세요"…서울시·WK뉴딜국민그룹, 마스크 1000만장 전달
2021-06-21 11:15
"코로나19 취약계층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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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사진= 아주경제DB]
서울시는 WK뉴딜국민그룹과 '취약계층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 홍승철 강남동광교회 목사, 윤영석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덴탈마스크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물품을 수출하고 있는 WK뉴딜국민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스크 1000만장을 기부한다. 지난 4월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덴탈마스크 300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 마스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배분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고령의 어르신, 시설 장애인 등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