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청년정책 중점과제 추진..양지초교 주변 주차환경도 개선

2021-06-21 10:26
청년정책 기본계획 59개 과제 추진···1996억원 투입
양지동 지평식 주차장 두배 늘린 ‘주차타워’로 건립

은수미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1일 청년정책 중점과제 추진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양지초등학교 주변 주차환경도 개선하는 등 민생을 보듬어 살피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 시장은 청년들의 삶에 대한 기본적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1996억원을 들여 5개 정책분야 59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기로 해 주목된다.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은 시장은 온라인 청년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첫 5개년 종합계획인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한 상태다.

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번 기본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각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성남 관내 19~34세 청년층 20만5487명이 대상이다.

은 시장은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일경험 사업과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 등을 펼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공공임대주택 7266가구, 창업과 주거시설을 결합한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1059호를 마련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주거에 대한 청년들의 걱정도 던다.

또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전공살리기사업, 미래적응 인재양성 교육 등을 전개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 지원,  사회 첫발을 딛는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과 청년기본소득 지급 등도 전개한다.

이외 청년들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매년 청년 아이디어 제안 대회도 열기로 했으며, 청년활동 공간인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신흥역 1호점에 이어 오는 7월 판교역에 2호점도 설치한다.
 

성남시 양지동 공영주차타원 건립 조감도.[사진=성남시 제공]

이와 함께 은 시장은 수정구 양지동 724번지에 있는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오는 11월 말 주차 규모를 2배 이상 늘린 주차타워로 탈바꿈 시키기로 해 시선을 끈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 현재 41대 주차 규모인 양지동 해당 주차장을 차량 83대를 주차할 수 있는 1층 2단 구조의 공영주차타워로 건립한다.

1층짜리 주차건물을 건립한 뒤 1층과 건물 옥상 바닥면 두 곳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주차 용지가 턱없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고려했다는 게 은 시장의 전언이다.

주차타워는 급경사 구릉지인 현지 특성상 기둥으로 건축물을 떠받친 형태의 필로티 구조로 건립하며, 철골식 개방형으로 외관을 디자인 할 예정이다.

한편 은 시장은 시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주차타워와 양지공원 산책로를 연결하는 데크 계단, 간이쉼터, 허리돌리기 등 소규모 체육시설을 설치, 완공되면 인근 양지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막고, 주차난을 해소해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