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대권 수성구청장,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위촉
2021-06-20 17:14
62명의 단원, 주민홍보‧의견수렴‧현장 모니터링 활동
수성구 청년이 모여 정책 수립, 꿈 조성 환경 마련
수성구 청년이 모여 정책 수립, 꿈 조성 환경 마련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지난 18일 구청에서 김대권 수성구청장에게서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는 총 6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시행한다.
또한, 생활 불편 사항 개선 건의, 여성 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모집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은 ‘제5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구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성별 불평등 요소를 발견하고 한 단계 나아가는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되도록 함께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7일 구청에서 ‘제6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회의를 뒀다. [사진=대구수성구 제공]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민간위탁단체로 선정된 ‘(사)문화관광콘텐츠그룹 굿스토리’의 청년센터 ‘모·잇다’ 운영계획안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은 지난 3월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년들락’이 타 지자체 청년센터 공모전 당선작과 유사해 청년행복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차순위 명칭인 ‘모‧잇다’를 최종 선정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정책 수립의 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삶을 구현하고 각 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