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포스트 코로나19 대응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할 것"

2021-06-18 17:57
온오프 일자리 박람회’성황...300여명 구직자 취업서비스 지원
하반기 광명역세권 ‘일자리 job페스티벌’을 개최 예정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일자리박람회와 개최와 관련,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17일 평생학습원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1 광명시 온오프 일자리박람회를 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람회장에서 31개 업체가 현장면접과 간접채용을 통해 97명을 채용하는데 180명이 참여했으며, 6명 현장 채용, 55명 1차 면접 통과라는 성과를 거뒀다. 1차 면접통과자는 7월중 최종 채용여부가 결정 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외에도 온라인 채용관과 간접채용을 위한 이력서 접수대행 및 취업상담을 위한 취업지원관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19명의 직업상담사들이 구직자들에게 사전 알선과 안내를 통해 본인이 선호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현장 면접을 적극적으로 지원, 강한 취업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박 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했으며, 입장 시 발열측정과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한편, 박 시장은 하반기에도 광명역세권에 새로 입주하는 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일자리 job페스티벌’을 열어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