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최대 4억’ 스마트공장에 AI 적용

2021-06-18 14:35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부터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스마트 공장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등 저변확대와 더불어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통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기존 스마트공장의 고도화를 지원 중이다.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올해 시범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1년으로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2개월, 4억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인공지능 KAMP 기반의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연속성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제조데이터의 수집, 저장, 분석 활용에 필요한 전산 자원을 인공지능 KAMP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으로 지원한다.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KAMP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활용해 실증을 완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솔루션 고도화 또는 현장 확대 적용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제조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유사‧동종 업계 기업들의 솔루션 구축도 지원해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공지능 솔루션의 경우, 향후 인공지능 KAMP의 솔루션 스토어에 탑재해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