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제작 삼성생명 광고, ‘공감’ 메시지로 인기

2021-06-18 09:13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의 ‘인생맞춤, 인생보험’ 광고가 고객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공감해 주는 내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를 살고 있는 고객들의 다양한 삶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는 삼성생명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점이 특징이다.

광고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들의 각기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후 5시에 ‘퇴근’을 하는 27세 직장인, 카페로 ‘출근’하는 27세 자영업자, 돌 잔치 사진을 찍는 34세 여성, 랜선 콘서트를 보며 ‘아이돌’을 응원하는 34세 여성, 세 번째 ‘직장’을 다니는 58세 남성, 세 번째 ‘직업’을 택한 58세 남성의 모습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분할 화면 구조 기법을 사용해 같은 나이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출근‧퇴근’, ‘아이 돌‧아이돌’ 등의 재치 있는 카피로 보는 재미와 생동감을 더했다.

또 모델로 기용된 배우 정경호가 밝게 웃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발맞춰 걸어가는 모습을 통해 ‘다 다른 인생에 다 맞춘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권민선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서로 다른 인생을 꾸려가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주인공과 함께 경쾌하게 걸어가는 모델 정경호를 보여주며 다양한 고객 삶에 발맞추겠다는 삼성생명의 메시지와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인생맞춤, 인생보험’ 광고. [사진=제일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