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김보라시장 민선 7기 공약사업추진현황 보고···"남은 기간 공약사업 성공적 진행" 약속

2021-06-16 15:30
공약 이행 강화 약속
더불어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한 정책 발굴

김보라 안성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언론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강대웅 기자]

안성시가 16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언론인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은 민선 7기가 1년 여 남은 가운데 김보라 시장의 공약 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현황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 시장의 공약 사업은 총 64건으로 경제, 복지, 교육분야 등 현재 정상 추진 사업이 37건, 계속 추진 24건, 완료 2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되고 있는 공약을 보면 경기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공도지역 학교증설, 친환경 청정 농축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공도시민청 건립, 안성 생태관광산업 육성, 무료 와이파이 구축, 버스준공영제 도입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4월 20일 재선거를 통해 취임 후 426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며 "조급한 마음은 있지만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안성시 전 직원들과 노력해 큰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경기 반도체 클러러스트가 추진되면 140여개 업체에 1만7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게 된다"며 "지역 인구 불균형에 대해서도 현재 공도지역이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원도심과 동부권이 30%인데 인구 편차를 줄이는데도 고심해 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현재도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아쉽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공약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