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새로운 청사와 주민들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 마련돼 기뻐"

2021-06-16 20:09
생활문화복지센터 첫 신호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여가·문화생활, 체육 등 다양한 기능 갖춘 복합시설로 변신

박 시장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6일 "광명7동에 새로운 청사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주민들의 새로운 앞날을 기원하기 위해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명7동 신청사는 박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생활문화복지센터의 첫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기존 행정사무 위주의 대민서비스 공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소통, 학습, 여가·문화생활,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마련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광명시 제공]

신축청사는 3,244.77㎡(지하2층~지상5층)규모로, 1층 민원실을 비롯, 2층 주민자치센터·여성소통문화 공간, 3층 헬스장, 4층 청소년활동센터, 5층 나눔곳간, 옥상정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청사와 달리 새롭게 마련한 여성소통문화 공간 ‘도란도란’과 청소년활동센터는 광명동 지역 여성·청소년의 생활문화복지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청식은 5층에 마련된 옥상정원 야외무대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사진=광명시 제공]

한편, 박 시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일부 공간들도 꼼꼼하게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소통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