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달리기 캠페인으로 마련한 5억원 기부

2021-06-15 16:47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과 벤츠 출연 기금 등 5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7회째 열린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참가비를 낸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기를 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누적 기부금은 36억원에 달한다.

이번에 조성된 5억원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오른쪽 첫째) 등 관계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벤츠 본사에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