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4명…주말 영향 이틀 연속 300명대

2021-06-15 09:46
서울 128명·경기 118명 등 수도권 257명…국내 발생 중 74%

지난 11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보건소 의료진이 방호복 안에 냉조끼를 입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 감소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86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7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673건, 비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는 3023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7669건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28명 △경기 118명 △대구 16명 △충북 14명 △대전 14명 △인천 11명 △세종 7명 △제주 6명 △충남 6명 △부산 6명 △전북 4명 △경남 3명 △전남 3명 △광주 3명 △강원 2명 △경북 2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57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4%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5명 △인도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우즈베키스탄 2명 △캄보디아 2명 △키르기스스탄 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세네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92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158명으로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총 13만973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6922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