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공저작물, 사업에 활용하고 지원도 받으세요
2021-06-15 09:47
문체부, ‘공공키움 사업’ 참여기업 공모...5개 기업 선정
무료로 제공되는 공공 저작물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15일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이하 문정원)과 함께 금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공 저작물 활용을 지원하는 ‘공공키움 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공공키움 사업’은 공공 저작물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제조 분야와 지식서비스 2가지 분야로 나누어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공공저작물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양식과 선정절차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 오후 2시에는 예비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온라인(유튜브 연계)으로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공키움 사업’을 계기로 공공저작물이 창작의 원천을 넘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기업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