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추석연휴 출발하는 유럽여행 상품 판매
2021-06-14 14:44
유럽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호텔, 식당, 박물관 등의 운영을 순차 재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방역 우수 국가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다.
우리나라 여행객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거나, 출국 기준 72시간 내 발급된 신속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스위스,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을 격리 없이 여행할 수 있다.
9월 17일과 18일, 19일 출발하는 스위스 일주는 융프라우, 체르마트, 몽트뢰, 취리히 등을 방문하게 된다.
9월 18일 출발하는 터키 일주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에페소 등을 방문하고, 피르졸라와 괴프테, 항아리케밥 등 터키 대표 음식 10가지를 맛보는 일정이다.
이번 유럽 여행상품은 안내자 경비 등 공동 경비로 현지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없고 쇼핑센터 방문 일정도 없다. 선택 관광도 대부분 포함된 상품이다.
하나투어는 코로나 이후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위해 도입한 '안전 여행 프로그램(SAFETY&JOY)'을 이번에도 적용했다. 높은 수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 호텔, 식당, 차량 등을 엄선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안전교육을 이수한 안내인이 행사를 담당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항공 좌석을 확보한 유럽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안전한 여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내·외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