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농촌일손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1-06-10 14:35

상호협력 교류에 관한 협약식[그래픽=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10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구축을 통하고 도농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공주대 원성수 총장, 유석호 학생처장, 정혜선 자원봉사센터장과 충남세종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 박재명 공주시지부장, 황진선 공주대지점장, 송연광 충남세종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이은우 공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농협의 인력중계센터 인프라와 대학생 봉사자원을 결합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계기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인력 지원을 위한 활동 △벽화그리기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 사업 △지역사회 멘토링 봉사 등 재능기부 활동 △도농교류활동 전반에 대한 참여 및 협조 △기타 협력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공주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내국인의 인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농가에 재학생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