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기후환경 정책연대’ 환경의 날 연합행사 성황리 마쳐

2021-06-09 16:53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청소년 기후환경 정책연대에 소속된 8개의 청소년기관, 성남시 이매고등학교·판교중학교 환경동아리와 함께 기후환경 실천행사를 진행해 시선을 끈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 기후환경 정책연대에 소속된 8개 기관의 청소년들이 공동 작성한 기후 행동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남시 내 학교 환경동아리와 함께 ‘기후 행동 실천 빙고 릴레이’를 통해 실생활에서 환경을 지킨 소감을 발표했다.
 

[사진=성남시청소년재단 제공]

연합행사에 참여한 판교청소년수련관 생태탐사단 수피아의 정예원 단장은 “본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연대하여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후 행동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소년 기후 환경 정책연대는 청소년들의 기후 환경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공동수행하는 조직으로 각 시·도의 9개 대표 청소년기관이 지난 4월 17일 업무협약을 통해 발족했다.

소속 기관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솔내청소년수련관, 대구북구청소년회관,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진해청소년수련관,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