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주가 1%↑…윤석열 때문에 강세?

2021-06-08 09:4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NE능률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E능률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00원 (1.52%) 오른 2만 670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꼽혔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NE능률 최대 주주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은 윤 전 총장과 같은 종친회 소속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이 현충일을 즈음해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 이찬호씨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전준영씨를 잇달아 만났다.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이 씨를, 현충일인 6일 전씨를 각각 만나 대화했다고 윤 전 총장 측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씨를 만난 자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하거나 생명을 잃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헌신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안보 역량과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극히 필수적인 일"이라며 "보훈이 곧 국방"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왜 북한에 돈을 줘 가면서까지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의 유해를 되찾아오려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국가가 그런 노력을 게을리하면 누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하겠다"고 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