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4명…이틀 연속 400명대

2021-06-08 10:03
서울 139명·경기 125명 등 수도권 확산세 지속

낮 기온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후 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냉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14만509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39명 △경기 125명 △경남 48명 △대구 33명 △대전 2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전남 8명 △제주 7명 △경북 6명 △충북 6명 △강원 5명 △충남 3명 △전북 3명 △울산 3명 △광주 1명 등이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3명 △인도 3명 △필리핀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일본 1명 △캄보디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75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49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1명으로 총 13만5412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0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