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청소년 위한 정책 고민하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1-06-06 13:17
문원동, 성년의 날 기념행사 열어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 자각 필요

[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이 4일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 나아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고민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올해 성년이 되는 문원동 청소년들과 함께 ‘어서와 스무살은 처음이지’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원동 마을 어르신들이 문원동 청소년들에게 이제 어른이 됐음을 축하하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성년이 되는 2002년생 9명을 비롯, 김 시장, 송금자 주민자치위원장 회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가 선배 어르신의 시낭송, 스무살의 이야기, 마을 어르신들의 사는 이야기, 선물 전달 등 소박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꾸며져 시선을 끌었다.

[사진=과천시 제공]

송금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청소년들간에 진솔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활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