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가온누리)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최·주관하는 2021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에 선정돼 시선을 끌고 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는 청소년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 수련관 공간 개선 사업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끄는데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코로나 극복을 위해 기획한 비대면 활동인 ‘기부물품, 다 함께 전달해요!’를 운영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청소년운영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도적인 청소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을 계기로 가온누리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 참여와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