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주가 13%↑..."관세청 간편인증 도입" 소식에 강세?

2021-06-04 11: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정보인증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분 기준 한국정보인증은 전일대비 13.47%(970원) 상승한 8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 시가총액은 25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일 관세청은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폐지됨에 따라 이달부터 관세행정 서비스에서 민간전자서명인 '간편인증'과 '금융인증서'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해외직구 때 개인통관고유부호 제출이 의무화되면서 이용자가 몰리는 개인통관고유부호발급 서비스에 간편인증을 우선 적용했다.

이에 한국정보인증(삼성PASS)을 비롯해 카카오, PASS, NHN페이코, KB국민은행 등의 인증 이용이 가능해지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