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유기동물 사랑 기부금 3000만원 전달

2021-06-03 10:10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 기부...개·고양이 위한 동물복지시설 2곳 건립

위니아딤채가 반려동물 가전을 판매해 적립한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위니아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사랑 나누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과 윤정임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가 추진하는 반려동물 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온앤온 프로젝트에 쓰인다. 프로젝트에 따라 현재 남양주 온센터는 개를 위한 선진형 동물복지시설로, 파주에 새로 지어지는 제2 온센터는 고양이를 위한 자연친화형 동물복지시설로 각각 만든다. 제2 온센터의 ‘유기동물을 위한 방’ 한 곳은 ‘위니아 공기청정기’로 명명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는 올 초 펫 모드가 적용된 위니아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면서 펫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후원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5월까지 판매된 퓨어플렉스 공기청정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최 담당은 “작년부터 펫 프렌들리 활동의 일환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위니아 에어컨을 기부하는 등 동물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동물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임 동물자유센터 온센터장(왼쪽), 최지혜 위니아딤채 브랜드마케팅 담당. [사진=위니아딤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