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학부모와 열린시장실·민원실 휴게공간 조성 호응 높아"

2021-06-02 15:07
시민들 민원업무 편하게 볼 휴게공간 조성

신 시장이 학부모와의 열린 시장실을 운영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추진중인 학부모와의 열린시장실과 민원실 휴게공간 조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시장은 양적 성장 위주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지양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급변하는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학부모와의 열린시장실’을 마련했다.

신 시장은 지난 18일 경안중학교를 시작으로 6개교 70여명의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를 만나 2020년 광주시 학교지원 사업과 학교별 교육경비 지원 실적을 설명하고, 학교 주요 사안과 교육경비 지원 사업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그 동안 수렴된 의견과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하고, 2022년 교육경비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또, 신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민원업무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민원실 대기공간 중 민원인이 편하게 앉아 업무를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화분을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점심시간 잔잔한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민원실을 방문했을 때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혼인신고 포토존을 광주시 캐릭터를 활용해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새출발 하는 부부에게 좋은 추억을 남기도록 정비했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